티스토리 뷰

배추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담즙 배출을 촉진해 간 해독을 돕는다. 최근에는 곰보배추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논밭 여기저기에 자라는 잡초로, 잎의 모양이 곰보처럼 보인다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곰보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매운맛과 박하 맛이 강하게 나며 항균염증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로 마당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곰보배추의 정식 명칭은 뱀차즈기이다.

잎의 생김새가 ' 곰보'를 연상하게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흔히 한겨울 눈 속에서도 볼 수 있어 ' 설견 초'라고도 한다. 또 추운 겨울에도 살아남아 ' 동생 초'라고도 한다. 주로 논밭 두렁이나 다소 습한 풀밭, 시냇가의 황폐한 땅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 곰보배추 효능

감기, 기침 치료에 탁월하다. 천연 항생제로 여겨질 만큼 감기, 기관지 질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여 피부를 환하게 보이게 하며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겪고 있을 때 환부에 그 즙을 바르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깨끗한 피를 만든다. 혈액 속 독소가 제거되어 깨끗한 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부종을 막고 가스를 제거해준다. 평소 몸이 잘 붓거나 체내에 가스가 차는 경우 곰보배추를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생즙을 배꼽 주변에 붙이면 복수가 빠지는 효과까지 있다. 치통 치료에 탁월하다곰보배추 생즙을 치통 부위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완화된다. 다이어트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 곰보배추 활용방법

곰보배추 생으로 먹기 곰보배추를 깨끗하게 씻어 된장국,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다. 곰보배추는 매운맛이 나고 성질이 차며 독이 없어 환, 가루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효소액으로 먹는 법 곰보배추를 제대로 먹으려면 효소를 만드는 게 가장 좋다. 곰보배추 효소는 4~5월경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담그는 게 가장 좋다. 신선한 곰보배추를 뿌리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듬성듬성 썰어 설탕과 1:1로 버무려 서늘한 공간에 약 3~6개월 정도 발효를 시키면 된다. 발효과정이 끝나면 원액만 걸러내어 다시 1년간 숙성과정을 거쳐 주면 곰보배추 효소가 완성된다. 


곰보배추 부작용 곰보배추의 부작용은 별로 없으나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본인의 체질에 맞게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특히 곰보배추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소 위가 좋지 않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들은 주의를 하는 게 좋다. 

 


공감버튼을 저를 춤추게 합니다!: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