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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기능을 못 하면서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당뇨병의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1형 당뇨병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 세포가 망가져,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병이다. 1형 당뇨병은 어린이에서 많이 발병해 일명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부른다. 인슐린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 1형 당뇨병의 경우, 외부에서 인체로 인슐린을 공급해주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을 이식받는 방법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기는 하지만,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병이다. (인슐린 저항성) 성인 비만이 주요 원인이다. 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를 하게 된다. 먹는 약의 경우 하루 1~3회 복용하며 약의 작용 시간에 따라먹는 시간이라든지 부작용 등이 조금씩 다르다.

 

 

당뇨병에는 과일을 먹으면 안 되나요?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과일에 당질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음으로 1회 섭취량을 적절하게 맞춰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주스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과일의 섬유질을 잘게 갈면 그 안에 당 성분이 쉽게 빠져나와서, 혈당을 더욱더 빠르게 높인다. 당뇨병 환자는 술과 담배 모두 끊어야 하나요? 

무조건 금주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된 과음과 폭음은 간 질환 이외에도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심한 만성 췌장염으로 인슐린 분비가 안 돼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술을 마실 때는 천천히 적당히 마시고 공복 상태에서는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 질환, 고지혈증, 비만의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음주한 다음날은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음으로, 반드시 혈당검사를 하고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담배는 반드시 금연하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혈당조절이 어려워져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은 증상이 보이기까지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그 징후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아주 약하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더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이 있음을 경고할 수 있는 단서는 여러 가지가 있으니 다음과 같은 징후 중 하나를 발견하면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잦은 소변 당뇨라는 병은 글자 그대로 소변에 당이 나오는 병이다. 소변에 당이 나오는 이유는, 혈당이 높아지면 할 수 없이 소변으로라도 당을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혈액에 당 농도가 높으면 문제가 생긴다. 

심한 갈증 당뇨에 걸리면 몸의 여러 세포가 물을 많이 뺏는다. 물을 많이 마셔도 항상 입이나 목이 마른 것은 당뇨병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또 다른 징후이다.( 당뇨병이 아주 심해져야 나타난다)

계속 뭔가가 먹고 싶다 당뇨가 생기면 배가 자주 고프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를 느끼고 뭔가가 자꾸 먹고 싶다.

피부가 예민해진다 당뇨병 환자 상당수가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우선 혈관에 혈액이 잘 돌지 않아 피부에 반드시 공급해야 하는 산소와 영양소, 수분이 부족하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

시력 변화 당뇨병이 있으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당뇨 환자의 대부분이 시력 감퇴를 경험한다.

상처 치유속도 저하 당뇨의 신호 중 하나는 치유되는 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혹은 치유가 아예 되지 않는 피부 궤양이다.

수면장애 당뇨가 생긴 사람은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에 들락거려야 하므로 제대로 잠을 깊이 자기 어렵게 된다. 또 밤에 혈당 수치가 지나치게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식은땀과 허기, 빠른 심장 박동과 함께 잠에서 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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