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조미료는 요리에 따라 사용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이 많다. 동양 요리 중 끓이는 것일 때에는 대게 제일 먼저 설탕을 넣고 소금, 식초, 간장, 된장의 순서로 넣는다. •감자 등 녹말이 많은 식품을 조리할 때 설탕을 넣으면 수분과 열의 침투가 빠르며 뒤에 넣는 조미료와 잘 썩히게 된다. 설탕이 잘 스며든 뒤에 소금의 간을 약하게 하므로 간이 밴 뒤에 넣는 것이 좋다. •간장은 소금과 마찬가지로 설탕보다 나중에 넣는 것이 좋다. 된장은 오래 가열하면 입자가 엉겨 붙어 눌어붙기 쉬우므로 나중에 넣는 것이 좋다. 요리마다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된장의 냄새 빼는 효과를 이용하려면 된장을 미리 넣고 오래 끓이는 것이 좋다. • 표고버섯 가루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맑은 국을 제외한 된장국이나 찌개 등에..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 바로 갱년기이다.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로 4~7년간 이어지는 시기를 말하며, 50대 이상 여성 62%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다. 석류의 효능을 보다 풍부하게 느끼고 싶다면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과 씨앗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에스트로겐 3종인 E1(에스트론), E2(에스트라디올), E3(에스트리올)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과 씨앗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 갱년기 극복법 중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 호르몬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줄 수 있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갱년기에 좋은 식..
평소 우리에게 친숙한 반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김은 놀랄만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간단히 말하면 김 1장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비타민A가 들어 있다. 따라서 마른 김 3장이면 뱀장어구이 1 접시와 맞먹는다고 한다. 조미하지 않은 김에는 레몬보다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 스트레스와 과로를 자주 겪다 보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디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김에 풍부한 비타민C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완화해준다. ⇣ 김은 장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열을 내려주는 효능도 있어 열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다. 김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건강식으로 꼽힌다. 김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서서히 유행을 타기 시작한' 달고나 커피' 이는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식소다(베이킹소다)로 만들어 팔던 '달고나(뽑기)' 맛이 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달고나 커피의 제조법은 매우 간단하다. 재료는 인스턴트커피, 뜨거운 물, 설탕 우유를 준비해 인스턴트커피, 뜨거운 물, 설탕의 비율을 1:1:1로 열심히 섞어준다. 핸드 믹서가 있다면 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없다면 약 400번을 저어야 한다. 계속 저어주다 보면 달고나 같은 모습이 되는데 준비한 우유 한 잔을 3분에 2 정도 부어주고 그 위에 달고나 커피를 올리면 완성이다. 정식 명칭은 버튼 커피(beaten coffee) 또는 인디언 카푸치노(Indian cappuccino)로 커피 가루, 설탕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섞은 크림을 우..
양파(onion) 양파의 효능은 수십 가지에 달할 정도로 많다.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린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잡는 청소부 양파 속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을 돕는다. 양파의 알싸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황화아릴'은 혈관을 확대해 혈액이 잘 흐르게 해 혈압을 낮춰준다.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만과 나잇살 잡는 다이어트 식품 양파 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흡수를 억제 또는 체내 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를 돕고 설사를 치료하며, 복부와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 '황화아릴'은 피로 해소에도 좋다. 몸의 대..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도 중요하지만, 재료의 맛을 돋우는 양념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맛의 기본이 되는 양념장과 소스 등을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초보의 딱지를 뗄 수 있다. 몇 가지 재료를 섞어 뚝딱 만들었을 뿐인데도 음식의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된장 쌈장 (고기 구워 먹을 때 어울리는 쌈장) 재료 된장 5숟가락 +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다진 양파 3숟가락+다진 마늘 1숟가락+다진 멸치 1숟가락+다진 고추 1숟가락+다시마 육수 2숟가락+참기름(0.5), 깨(0.5)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은 다음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마요네즈를 약간 넣으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 •참치 된장 쌈장 ( 고기 없어도 상추쌈이나 양배추에 어울리는 쌈장) 재료 참치 80g+ ..
봄철 피로 회복제 주꾸미 몸이 나른하고 피곤할 때 마시는 자양강장제, 피로해소제의 주성분은 타우린이다.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면 피로를 느끼는데, 타우린은 몸속에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고 간 해독 작용을 하며 근육에 쌓이는 피로 물질도 빨리 없애서 피로 해소에 좋다.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은 해산물이다. 이 중 타우린 함량이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되는 주꾸미의 타우린 함량 1,600mg이다. 그래서 주꾸미를 먹으면 피로해소제 한 병을 마시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외에 질 좋은 단백질도 풍부하단 사실을 잊지 말자.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을 제외하면 모든 계절에 맛볼 수 있지만, '봄 주꾸미 가을 낙지(또는 전어)란 말이 있듯 주꾸미는..
아보카도 (avocado) 아보카도는 17가지 비타민과 엽산, 니아신, 인 ,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하며 필수 영양소인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열대과일 중에서 칼륨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조절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아보카도는 당분 함량이 낮고, 칼로리는 100g당 160kcal로 높은 편이지만 지방의 85%가 혈관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다. 아보카도는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다. 아보카도의 여러효능이 입증되면서 건강식품과 더불어 미용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보카도의 껍질에서 추출한 오일은 피부에 좋은 고영양의 유액으로서,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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